김광민 (음악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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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민은 대한민국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, 2009년 기준으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교수입니다. 1960년 2월 2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.
주요 활동 및 경력:

• 초기: 3세 (혹은 4, 5세)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.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했으나 명지대학교 무역학과(현 국제통상학과)에 진학했습니다.
• 1980년대: 1980년 국내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밴드 "동서남북"의 키보디스트로 대중음악계에 데뷔했습니다. 1981년에는 "시나브로"라는 그룹으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"안개"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. 이후 김민기, 양희은, 조동진 등의 앨범 세션 및 조용필 밴드 "조용필과 위대한 탄생"의 건반 주자로 활동하며 80년대 초반 대표적인 건반 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.
• 유학: 1986년 미국으로 유학,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수학했습니다. 버클리 음대 유학은 한국에 '버클리 유학 붐'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. 유학 시절, 절친했던 유재하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만든 곡이 1집 타이틀곡 "지구에서 온 편지(Letter from the Earth)"입니다.
• 1990년대 이후: 귀국 후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과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. 특히 가수 이현우와 함께 MBC "수요예술무대"를 13년간 진행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얻었습니다.
• 2000년대: 음반 작업 외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.
• 2020년대: "놀면 뭐하니?", "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"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.

• 기본적으로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,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계에서도 폭넓게 활동합니다.
• 장르를 엄격하게 구분하면 재즈 피아니스트에 가깝습니다.
• 순수한 감성에 기반하면서도 세련된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음악을 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

• 프라모델 수집이 취미이며, 중학교 때부터 '타미야' 프라모델을 수집했습니다. R/C 헬리콥터와 비행기도 수집합니다.